육안으로 볼 수 있는 신성이 폭발해 잠시 북극성만큼 밝아지는 '새로운 별' 올해 밤하늘을 장식할 것으로 예상 일생에 단 한번뿐인 별 관측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 올해는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성운 폭발이 밤하늘을 수놓을 것으로 예상되어 흔치 않은 하늘 관측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. 이 기회를 제공하는 별자리는 T Coronae Borealis(T CrB)로 알려져 있습니다. 지구에서 약 3,000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, 서로 공전하는 적색거성과 백색왜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 백색왜성이 적색거성으로부터 충분한 항성 물질을 훔치면 표면에서 짧은 핵융합이 일어나고, 이것이 바로 신성 폭발로 알려져 있는 폭발을 일으킵니다. 이 폭발은 별들의 반원을 형성하는 북쪽 왕관자리라고도 알려진 코로나 보레알..